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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19일 하락

국제유가 19일 하락


19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지속,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6/B 하락한 $85.7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08/B 하락한 $109.14/B에 거래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7/B 하락한 $107.83/B을 기록했다. 그리스 우려 지속, 미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미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며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그리스 긴축재정 압박으로 인한 불안 고조, 독일 집권당의 지방선거 패배 소식 등으로 그리스 위기 우려가 지속됐다.


유로존 및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긴축 압박에 따른 그리스 정부의 적자감축 노력으로 그리스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며 노동계 반발이 거세졌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이 베를린 지방선거에서 패배함에 따라 집권당의 입지 약화로 향후 독일이 그리스 지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14를 기록하여 3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19일 기준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08.08p(0.94%) 하락한 11,401.01을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19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3% 하락(가치상승)한 1.368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OPEC 사무총장의 석유수요 증가 둔화 발언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El-Badri 사무총장은 에너지 포럼에서 유럽 재정위기, 미 실업난 등으로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석유수요 증가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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