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 동의 환영
전경련은 이번 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 동의안 가결을 환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방미에 맞춰 이루어진 미국 의회의 결단이 양국간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일국으로는 세계최대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섬유, 전기·전자 등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향후 10년간 35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질 GDP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FTA로 글로벌 FTA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국회도 한·미 FTA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과의 FTA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만큼 국익을 위한 국회의 결단을 바랍니다.
한·미 FTA 비준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마무리되어 우리기업이 미국시장에서 날개를 달고 뛸 수 있길 기대하며, 우리 기업들도 한·미 FTA를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