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엘아이지투자증권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0월 17일 엘아이지투자증권㈜ (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신생 증권사로서 높은 판관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 시현
- 지점 확대와 인력 충원 등을 통한 영업력 확대로 시장지위 상승 추세
- LIG손해보험㈜ 등 계열사 물량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존재
- 영업용순자본비율은 높지만 자기자본 절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
시장지위의 점진적 상승 추세,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자기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신생 증권사로서 영업개시 이후 기관고객을 중심으로 위탁매매(brokerage)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채권운용, 주식 및 파생상품 매매(Dealing)등의 업무도 영위하고 있다. FY2009 주식 위탁매매수수료 기준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0.4%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영업개시 이후 거래량과 수탁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점 확충 등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수탁수수료 수입 증가세를 바탕으로 동사의 시장지위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M&A, IPO 업무를 포함하는 IB부문을 확대하고 금융상품판매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점진적인 수익원의 다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LIG손해보험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펀드 판매 및 계열사 M&A, IPO, 채권거래 등에 있어서 인수 및 주선 업무를 동사가 담당하는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도 일정수준 기대된다.
동사는 2008년 6월에 설립되어 증권업 본허가를 취득한 신생 증권사이다. 평가일 현재 본점과 9개의 국내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임직원 수는 356명(임원 10명 포함)이다. 동사는 엘아이지손해보험㈜가 자본금 800억원을 출자하여 설립되었으며 2009년 11월에 91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자본금이 1,700억원 규모로 증가하였다. 유흥수 대표이사는 LIG손해보험 감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 경영진은 주로 LIG계열사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