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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000대 기업과 코스닥 상장 기업, 올 해 연봉 인상률 한 자릿수

1000대 기업과 코스닥 상장 기업, 올 해 연봉 인상률 한 자릿수


평균 연봉 인상률 1000대 기업 6.8% / 코스닥 기업 3.9%


코스닥 상장 기업과 매출액 상위1,000대 기업들의 올 해 연봉 인상률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4년대졸 직장인들의 연봉데이터 48,986건(코스닥 기업 15,033건 / 1,000대 기업 33,953건)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은 3.9%, 1000대 기업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6.8%로 집계됐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 기업에 재직하는 직장인들은 작년에 비해 올해 110만원을 더 받았고, 1000대 기업 재직자들은 224만원을 더 올려 받은 셈이다.


그렇다면 지난해 대비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직장인은 업무경력 몇 년 차일까?


조사결과, 경력 1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다른 년차에 비해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0년에 2,496만원을 받던 1년차 코스닥 기업 재직자들은 올해 2,757만원을 받아 10.5% 연봉이 인상됐고, 1000대 기업 1년 차 재직자들은 지난해(2,513만원) 대비 11.3% 연봉이 인상돼 올해 2,797만원을 받았다.


경력 5년차부터 각 기업간 연봉차 500만 원 이상으로 벌어져


한편, 각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의 경력 년차에 따른 평균 연봉은 근무 년수가 높아질수록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기업의 경력 년차별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올 해 1000대 기업의 입사 1년차 직장인들이 받는 평균 연봉은 2,797만원으로, 코스닥 기업의 1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인 2,757만원 보다 40만원 더 많았다.


3년차에는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이 평균 3,390만원을 받았고, 코스닥 기업은 3,117만원을 받아 273만원의 연봉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5년차부터는 500만 원 이상의 연봉차가 벌어졌다.


△5년차 551만원(코스닥 3,424만원 / 1000대기업 3,975만원) △7년차 599만원(코스닥 기업 3,968만원 / 1000대 기업 4,567만원) △10년차 589만원(코스닥 기업 5,350만원 / 10년차 5,93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 경력 년차 대비 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직장인은 코스닥 기업과 1000대 기업 모두 업무경력 10년차 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닥 기업의 경우 7년차 직장인에 비해 평균 1,382만원의 연봉이 올라 34.8%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고, 1000대 기업 10년차 직장인들은 7년차 대비 1,372만원을 더 받아 30.0%의 연봉이 인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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