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이상, 강제 인사이동 경험
직장인 65.8%는 강제적인 인사이동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4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5.8%가 승진을 제외한 강제 인사이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 인사이동의 이유는 ‘일방적 지시’가 49.3%로 가장 많았다. ‘구조조정’은 25.4%, ‘인력관리 차원’ 15.2%, ‘인재양성’ 7.2% 이었다.
강제 인사이동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55.8%가 ‘우선 적응하려 노력했다’를 꼽았다. 이어 ‘본격적인 이직준비를 시작했다’ 17.4%, ‘불만사항에 대해 상사에게 상담했다’ 15.2%, ‘바로 사직·이직했다’ 9.4% 순이었다.
또한 이들의 81.2%는 강제 인사이동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7.5%는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