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조사·연구기능 강화 위해 전문가 외부영입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1일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1본부장이던 이현석 전무가 조사·연구 부문(조사1·2본부)을 총괄하고, 신임 조사1본부장에 전수봉 前산업연구원 연구위원(경제학 박사)을 영입해 보임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조사1본부장을 맡게된 전수봉 박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1986년부터 산업연구원에서 기업제도·중소기업·산업정책 등의 분야를 담당해온 전수봉 박사는 산업연구원 기업제도팀장, 지식경제부 장관 자문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문관 등을 역임한 주요 경력을 감안할 때 대한상의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라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대한상의측은 “지난 20여년간 조사·연구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이현석 전무가 조사부문을 총괄하는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전수봉 신임 본부장이 가세함에 따라 경제계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