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군산대-(주)너른들식품 쌀냉면 기술이전 사업화 협약

군산대-(주)너른들식품 쌀냉면 기술이전 사업화 협약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11월 7일 오전 11시 30분 군산대학교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최윤 산학협력단장, (주)너른들식품 오광선 대표이사, 전북 테크노파크 전건수 주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너른들식품에 대한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 제조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주)너른들식품  오광선 대표이사, 산학협력단 최윤 단장, 전북테크노파크 전건수 주임연구원)


(주)너른들식품은 군산 소재 식품제조회사로, 쌀냉면 제조기술을 전북테크노파크의 도움을 받아 제품화 및 상용화하고 대기업에 OEM 혹은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정희·유현희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을 건식 제분에 의해 제분한 쌀가루에 습열처리를 함으로써 전분의 구조 변화를 유도하는 기술로 기존의 쌀가루로 만든 반죽의 제면성이 약하고 면의 강도가 약하여 냉면용 면에 활용하기 어렵던 단점을 개선했다.

 

(사진: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정진과장, (주)너른들식품  오광선 대표이사, 산학협력단 최윤 단장, 전북테크노파크 전건수 주임연구원, (주)너른들식품 이상훈 이사, 군산대 기술이전팀 박영욱팀장)  

 


쌀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그 외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영양학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영양 성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금번에 군산대학교에서 개발한 습열처리 방식 쌀가루를 이용한 면은 키토산, 난백분을 첨가함으로써 면의 탄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포함,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고 식감도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쌀 자급률은 90%가 넘지만 외식 문화의 발달과 서구적 식단변화로 쌀 소비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금번 기술이전은 쌀의 이용도를 높여 쌀의 재고량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쌀소비를 유도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쌀 상품도 개발하여 식단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