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제22회 ISM/ISPS 정기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25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제22회 ISM/ISPS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 및 해운회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해사노동협약 발효 대비 선사의 효과적인 선원 양성ㆍ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국토해양부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및 PSC 지적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선사/선박의 효율적인 해사노동협약의 이행 준비와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PSC 현황 및 ISM관련 사례분석 ▶해사노동협약의 국제동향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DMLC(Declaration of Maritime Labor Compliance, 해사노동적합선언서) Part II 작성 및 선사의 해사노동협약 이행준비 방안 ▶선박관리사의 선주로서의 역할과 선원 관리방안 ▶선사의 해사노동협약과 선원관리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또 Fun 경영 리더쉽과 웃음 건강법에 대하여 내ㆍ외부 강사의 주제발표가 있어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사노동협약 이행 준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과제에 대해 한국선박관리업협회와 3개 선사, 선급에서 각 분야별로 심도있는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각 선사에서 해사노동협약 관련 정책과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및 다양한 교육행사 등을 통하여 선박의 안전운항과 보안확보에 관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협약의 시행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