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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14일 상승

국제유가 14일 상승


13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설, 미국 연준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 제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37/B 상승한 $100.14/B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4/B 상승한 $109.50/B를 기록했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EU 정상의 신재정협약에 대한 의구심 제기 등으로 전일대비 $0.36/B 하락한 $105.51/B에 거래 마감됐고 이란 군이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란 국영 Fars news는 이란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Parvis Sorouri의 발언을 인용,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훈련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 관료는 보도가 있은 후 사실 가능성을 부인하였으나, 그동안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이 자국 핵시설을 공습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원유 수송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호르무즈 해협은 EIA에 따르면, 세계 원유 수송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이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내년에 3차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의 관측이 제기되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연준은 정례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의 실망감을 주었으나, 내년에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남겨두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최근 전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미국 내 경기는 점진적인 확장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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