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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19일 상승

국제유가 19일 상승


19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위기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5/B 상승한 $93.8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9/B 상승한 $103.64/B에 거래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2/B 하락한 $100.96/B에 거래 마감됐다.
 

지정학적 불안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며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석유 도시 Zhanaozen시에서 임금 인상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해고되었던 석유 노동자들과 경찰 간 충돌로 1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Nazarbayev 대통령은 Zhanaozen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유로존 및 아랍 주요 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보다 강도 높은 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20일 로마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를 위한 별다른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벨기에에서 개최된 유럽의회에 참석, 유럽 경제가 상당한 하방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유럽재정 위기와 관련한 국채 매입 확대를 재차 부인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컨퍼런스 콜에서 유로존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1,500억 유로를 출연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이는 9일 EU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대출규모 2,000억 유로에 미달헸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으나, 일각에서는 북한 리스크가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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