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신년특집:조선해양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대외 어려운 여건극복 조선해양산업인 결의의 장

조선해양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산학연 화합을 위한 조선해양산업인 신년인사회가 12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됐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남상태 조선산업협회장, 박윤소 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부, 업계, 연구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윤 차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도 조선해양업계가 우리나라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앞으로는 세계 조선해양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우리 조선해양산업이 세계 1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부는 세계 조선해양시장 및 국내 조선업계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대형조선소들이 중소기업과 함께 최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모든 조선해양인들이 올 한해를 비상한 각오로 임하여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이겨내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정부도 올 한해를 비상한 각오로 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는 ▲부산시청 부시장 이영활 ▲경상남도청 부지사 허성무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외현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상태 ▲한국조선협회 회장 삼성중공업 부사장 박중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오병욱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수근 ▲STX조선해양 부회장 이인성 ▲한진중공업 사장 이재용 ▲대선조선 사장 안재용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한장섭 ▲한국조선해양 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윤소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일 ▲한국해양연구원 대덕분원장 반석호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원장 김기정▲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화석 ▲한국선급 회장 오공균 ▲대한조선학회 회장 조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