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 수송 순조로운 출발
연안여객수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지난 1월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78,502명으로 2011년 1월 58,193명에 비해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등으로 도서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로 지난해 같은 달(2011년 1월) 여객수와 비교해보면, 삼목/장봉 항로가 11,019명에서 20,568명으로 87% 증가, 인천/덕적 항로가 9,253명에서 12,055명으로 30% 증가, 인천/백령 항로가 13,576명에서 16,963명으로 25% 증가하는 등 전체 12개 항로 중 10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제주 항로가 7,741명에서 7,125명으로 8% 감소, 인천/연평 항로가 7,417명에서 7,013명으로 5% 감소하는 등 12개 항로 중 2개 항로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