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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3일 국제유가 하락

3일 국제유가 하락

3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 소극적 입장 표명과 미국 제조업 지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2/B 하락한 $104.0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7/B 하락한 $124.86/B에 거래 마감됐고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 개선 소식 등으로 전일대비 $2.00/B 상승한 $121.97/B에 거래 마감됐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하여 소극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3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지난달 회의에서 이전과 달리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가 어느 정도는 회복되었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추가 자산 매입에 별다른 의지를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들은 경기가 모멘텀을 잃거나 인플레이션이 2% 미만 수준을 유지할 때 추가 부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일부 위원들이 최근 경기 상황은 추가 채권 매입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것에 비해 달라진 입장으로 분석됐다.

미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및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 2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1.3% 증가하여 전월의 1.1% 하락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인 1.5%를 하회했다.

이에 3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4.94p(0.49%) 하락한 13,199.55를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5.66p(0.40%) 하락한 1,413.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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