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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성산포간 뱃길 다시 열린다

2000톤급 카페리 여객선 내년 5월 취항예정

  

대아고속(주)의 만다린호가 지난 2002년11월29 ~ 2004년 6월22일까지 운항하다 폐쇄된 통영~제주 성산포간의 뱃길이 다시 열린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통영~제주 성산포간 항로에 서귀포시 소재 (주)아름다운 섬나라(대표이사 최형동)에서 제출한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 신청에 대하여 마산해양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7일자로 조건부 면허를 인가했다.

 

이 항로는 제주동부 지역주민들과 통영·거제지역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항로 재개를 희망하여 온 바 있다.

  

통영~성산포간을 내년 5월 취항 예정인 선박은 총톤수 2010톤, 운항속력 21노트, 여객정원 320명의 카페리 여객선으로 1일 1왕복(운항시간 6시간)으로 운항할 예정이다.(08:00(통영출발)→14:00(성산항 입항)→17:00(성산항 출발)→23:00(통영도착))

  

이 카페리 여객선 취항으로 국내 유수의 관광지인 제주 동부지역 성산포항과 수도권으로부터 고속도로가 이어진 통영항을 잇는 해상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균형발전은 물론, 제주도와 통영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해상교통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산해양청과 부산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에서는 향후에도 여객선의 현대화와 증선, 항로 다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고품격 해상여객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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