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6주년특집:한국선급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3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시장 허남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근간으로 ▲부산 소재 해양산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사업, ▲해양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각종 기자재, 설비 관련 업체 기술지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 ▲도시기반 설비의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선급은 그 동안 해사산업 전반에서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회장은 "올 9월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선급의 조기 정착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해주신 부산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협정이 해사업계의 동반성장과 부산 지역 고용창출, 그리고 해양사상 고취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부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토착화를 실현하여 '세계 5대 선급 도약'이라는 비전을 부산에서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올 9월경 부산 명지로 이전 예정이며, 해사 기술의 브레인인 선급의 이전으로 부산경남지역은 완벽한 해사 집적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