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동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3일 동부건설㈜의 발행예정인 제24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안정적 사업구성과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성과
- 부실 반영에 따른 대규모 적자와 과중한 재무부담
- 최근의 차입부담 완화와 양호한 자금대응력
- 부실 반영에 따른 대규모 적자와 과중한 재무부담
- 최근의 차입부담 완화와 양호한 자금대응력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양호한 분양실적과 수주경쟁력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보유자산 매각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되었던 2007년 이후 운전자본부담 확대 등으로 차입부담이 증가되었고 미흡한 수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다. 또한 주택경기 침체, 관급공사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아 당분간 영업을 통한 잉여창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정적 사업구성과 진행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실적을 감안할 때, 영업에서 급격한 자금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2011년에는 동자동 2구역 용지 매각, 준공사업장 공사대금 회수를 통해 재무부담을 다소 완화하고 있다. 또한 보유유동성은 다소 미흡하나 회사채 차환발행, 공사대금 유동화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보유자산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 투자자금소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69년 설립된 동사는 철구사업소, 물류부문을 정리하고 건설업에 주력(2011년 시공능력 순위 18위)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구성과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갖춘 동부그룹 주력 건설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