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28일 국제유가 상승

28일 국제유가 상승

28일 국제유가는 그리스 재정위기 완화, 이란 문제 해결 난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8/B 상승한 $107.11/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87/B 상승한 $104.71/B에 거래마감됐다.
 
그리스 여론조사 결과 구제금융 지지 정당의 지지율이 반대정당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리스 위기감 완화에 영향을 주며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5개 여론기관 조사결과 구제 금융을 지지하는 보수정당인 신민당의 지지율이 25.6∼27.7%로, 구제 금융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Syriza)의 지지율(20.1∼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방국가들(P5+1)과 이란간의 핵 개발 관련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20% 농도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지난 2월 이후 약 2배로 늘렸으며 포르도 시설 주변에서 27% 농도의 우라늄 미립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ereydoun Abbasi 이란 IAEA 대표는 IAEA가 파르친 기지를 핵 개발 시설로 의심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이를 공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스페인 국채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위기 우려감 증대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스페인 은행 Bankia 그룹이 190억 유로(238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8일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전일 대비 0.18%p 급등한 연 6.47%를 보이며 2012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