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지속, 달러화 강세, 미 증시 하락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0/B 하락한 $82.7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7/B 하락한 $98.00/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15/B 상승한 $98.66/B에 거래마감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계획에 대한 회의적 시각 제기 및 그리스 위기 우려 확산으로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긴급회동을 통해 지난 9일 스페인 은행에 최대 1천억 유로를 대출해주기로 합의 했으나 구제금융이 스페인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1천억 유로 수준의 구제 금융도 은행권 구제에 충분한 자금이 아니라는 회의적 시각이 제기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1일 스페인 대형은행인 산탄데르 은행과 BBVA의 신용등급 두 단계 강등조치를 취함.

또한, 17일 예정인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 조건인 긴축안 이행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스 우려가 고조됐다.

유럽 위기 우려 지속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및 미 증시 하락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4% 하락(가치상승)한 1.248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11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2.97p(1.14%) 하락한 12,411.20를, S&P 지수는 전일대비 16.73p(1.26%) 하락한 1,308.93을 기록했다.
 
아울러,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OPEC 회의를 앞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Ali al Naimi 장관은 원유 생산 목표 상향 조정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