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육성대상 ③ 장금상선
건실한 해운기업 장금상선(주)
건실한 해운기업 장금상선(주)
장금상선㈜(대표:정태순)이 외항해운회사로는 유일하게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 된 장금상선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업체일 수 있으나, 어려운 해운시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선박회사이며, 2011년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oFC Frontier Champ’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해운업과 육상운송, 보관 등의 물류사업 전 분야에 걸쳐 한성라인, 조강해운, 국양해운, 국양로지스틱스, 경평물류, YJC 코리아, 시노코엔지니어링을 포함한 6개 계열사가 있으며, 해외로는 중국과 동남아 주요 포트, 남미, 호주 등에 선박대리점과 복합화물운송중개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해, 천진, 청도, 태국에 CY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상해, 인도네시아, 태국에는 육상운송을 위한 창고와 차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이 해운물류의 연계산업으로 10개국 15개 거점에서 육상운송, 물류창고, CY∙CFS 등의 종합물류 부대시설과 복합화물운송중개, 해운Agency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고루 갖추고 있다. 현재 10개국 15개 거점에서 6천45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금상선은 향후 5개년 후에는 기존 대리점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을 포함 22개국 27개 거점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물류부문 1조 1천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물류 시장에 외자 기업으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지 시장을 개척하여 해외 물류부문 5천 8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화 된 글로벌 인적∙물적 물류네트워크=장금상선은 정기선/부정기선 분야에 걸친 사업역량을 주 기반으로 하여 선박대리점, 복합화물운송중개, 육상운송, CY, 창고 등 물류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금상선은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하는 선박운송 사업을 기반으로 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관련된 사업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동아시아 내 기존 물류사업의 부대 물류 사업을 확장을 시작으로 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 3자 물류 고객의 확보와 영업에 주력함과 동시에 글로벌 물류 체인을 완성해 나아가는 것을 중점 전략으로 하며, 유럽 등으로 나아가 중국의 TCR과 러시아의 TSR 철도와 연계된 물류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장금상선은 러시아에 대한 정기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旣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북미, 유럽, 남미 아프리카로의 정기선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부대 물류 사업에의 확장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의 선도주자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글로벌 물류회사 장금상선의 미래=국제무역거래에 있어 물적 이동의 99%이상을 차지하는 해상운송서비스는 인류가 끊임없는 발전과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한, 그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산업이다. 장금상선은 그 무한한 가능성의 중심에서, 이번 글로벌 물류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해상운송서비스를 기반으로 복합화물운송중개, 육상운송, 창고 등 연계 사업 영역을 거점 별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일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과 시스템을 모두 갖춘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