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12일 국제유가 상승

12일 국제유가 상승

12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 미 경기 지표 개선 소식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상승한 $86.0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4/B 상승한 $101.07/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0/B 상승한 $97.04/B에 거래마감됐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재무부는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한 이란 국방부와 연계된 11개 업체와 혁명수비대, 대학 등에 대해 금융 제재를 부과했다고 12일 발표했고 핵 프로그램에 관련된 오스트리아 국적 1명과 이란인 3명 등 4명에 대해 제재를 취했다.
 
이와 함께 홍콩,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제재 대상 기업들을 대신하여 활동하는 위장 기업을 적발했다. ※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David Cohen은 이번 제재는 이란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위장 기업들을 직접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

일부 미 경기지표 개선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2만 6천명 감소한 35만 명을 기록하며 4년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미국의 6월 수입 물가는 2008년 12월 이후 최대 폭인 전월 대비 2.7% 하락했다.
 
한편, 미 연준이 11일 공개한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록에 의하면 3차 양적 완화 정책 등 추가 부양책이 조만간 시행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