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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Pacific수역 major 광산사들의 Activity가 거의 없었고 Coal Trade 역시 찾기 힘들어 추가적인 운임 하락에 직면 하였습니다. 선주들의 운임 idea는 지지난주 큰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7,00/ton 수준에 형성되었고 동 수준은 이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Atlantic수역에서는 Tubarao/Qingdao간 운임이 $18/ton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회복 기대수준을 채우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선주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모습 입니다. 동 수역 역시 Spot Coal 유입의 부족으로 시장은 방향성을 잃었고 특히 trans Atlantic 운임을 크게 하락시키는 결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주 역시 Iron Ore와 Coal Trade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선복량 과잉으로 전주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Panamax

Pacific 수역 Activity가 예상보다 많지 않아 운임은 변화 없는 모습을 보였고, Australia RV기준 용선주 Idea가 $8,000/day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선주 호가 수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선주들은 선복들을 spot 시장에 open시키거나 EC S America와 US Gulf수역으로 Ballast 항해 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Atlantic수역에서는 대부분의 prompt, 단기물 성약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이고 추가 Fresh Cargo 유입은 찾아보기 힘든 한 주 이었습니다. 8월 초 포지션 화물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용선주들은 $10,000/day수준까지 용선료를 상승 시킬 수 있을지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여름 비수기 시즌이 도래하고 있고 대부분의 시장 예측이 다소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선주들은 몇 안되는 잔여 화물들을 성약하기 위해 선주 호가를 대부분 낮추며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 역시 넘처나는 가용 선복량과 좀처럼 늘지 않는 화물 유입으로 시장은 한차례 더 주춤한 날들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Handy/Handymax/Supramax

Supramax 및 Handysize 선형 모두 그나마의 Indonesia Coal과 Nopac Grain 화물이 spot선복들을 흡수하면서 운임은 상대적으로 flat하게 유지되었고, 또한 몇몇 화물들은 US Gulf로 향하거나 Atlantic으로 돌아가는 Inquiry가 유지되면서 과잉 선복의 압박을 다소 감소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두 선형 모두 7월 말 Far East 포지션 가용 선복량이 증가하고 있어 8월 Fresh Cargo가 시장에 충분히 유입되지 않는다면 용선료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lack Sea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으로 선복들이 East로 향하길 원하는 모습이나, 다소 운임의 하락이 있더라도 여전히 동 수역에 남기를 원하는 선주들도 있어 보입니다. Med 내에서 철강재 운반을 위한 선복 수요는 아직 강한 것으로 보이고, Indian Market은 연이은 몇 주 간 Activity가 지속 감소하는 추세로 대부분의 선복들이 South Africa로 ballasting 하며 조금이라도 보상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South Africa발 India향 Coal enquiry는 현저히 부족한 모습입니다.
이번 주 역시 과잉 선복과 Activity감소의 여파로 큰 기대는 하기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Market News

IMF는 ‘분기 세계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유럽 채무위기 여파로 하강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올해 전망치를 3.6%에서 3.5%로, 내년 전망치는 4.1%에서 3.9%로 수정 발표 하였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고품질 옥수수 작황률이 지난주 40%에서 31%선으로 급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하반기 Panamax와 Supramax 시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수요 부진에 재고 증가에 따라 최근 철광석 가격이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2011년 11월 이후 8개 월래 최저수준인 $126.59/mt을 기록하였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VLCC 마켓은. BUNKER값의 상승, 많은 신조선의 유입 및 ENQUIRY 의 부재로 인해 계속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잇습니다. AG 마켓은 WEST향보다 EAST향이 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AG-WEST 항차를 성약한 선주들은 가는 항차는 LOSS가 더 크더라도 돌아오는 항차에 CARIBBEAN해에 걸치는 화물을 성약하면서 LOSS를 줄일 수라도 있으나 EAST향 성약 선주들은 BALLAST로 다시 AG로 돌아와야 하므로 EARNING의 개선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W. AFRICA 마켓에서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STEADY하여 RATE의 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WCI 향은 RELIANCE에서의 수요가 줄어 RATE가 하락하였습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입니다. 화물이 없지는 않았으나 하주들이 마켓에 하나씩 하나씩 순차적으로 내어놓으면서 화물이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였고 물밑에서 작업 및 성약을 이루어 내면서 RATE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년 상반기 HISTORY를 볼 때 WS 60이 선주들이 감내할 수 있는 BOTTOM으로 보이며 현재 거의 바닥권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하주들이 아직 8월 초순의 화물을 제법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선주들은 아직 상승에의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BLACK SEA 및 지중해에서는 이와 달리 화물들이 마켓에 정직하게 드러나면서 소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TONNAGE LIST가 충분하여 추가 상승을 하려면 많은 ENQUIRY가 추가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AFRAMAX

NORTH SEA와 BALTIC 해에서는 카고가 거의 없어 RATE가 하락하였습니다. 때문에 TONNAGE LIST 또한 계속 길어지고 있어 금주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하주들에 이끌려 다니면서 RATE가 하락하였습니다. 날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RATE로 인해 선주들은 어쩔 수 없이 하주들의 호가에 불려 다니고 있습니다. CARIBBEAN 마켓은 지난 주 하락하였으나 ACTIVITY가 충분하고 ENQUIRY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RATE가 금주 상승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G 마켓은 하주와 선주 모두 현재 마켓에 수긍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CPP

LR2와 LR1은 ENQUIRY가 FIRM 하게 나오면서 RATE가 상승하였으며 MR은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TC

클락슨 공시 TC RATE는 VLCC 및 PANAMAX 선형에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VLCC는 1년 기준 TC RATE가 23000불로 2천불 하락했고 3년 기준  TC RATE가 천불 하락한 27000불로 공시되었습니다. 또한 1년 기준 PANAMAX TC RATE가 250불 하락하여 13000불로 공시되었습니다. 성약건으로는 PDVSA에서 VLCC 2척을 용선하였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2011년 빌트 POLYMNIA를 3+3개월에 25000불에, 1999년 빌트 311K VLCC FRONT COMMANDER호를 6+6개월에 28000불에 성약하였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그 외에 MORGAN STANLEY에서 150K SUEZMAX SIKINOS호를 6개월에 16750불에 성약하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 지난주 급등세를 보여주었던 방글라데시 마켓은 지난주에도 예상과 같이 Enquiry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으나, 경쟁지역의 약세 및 Capacity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가격은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그간 타지역이 조용한 틈을 타 많은 선박을 구입하면서, 현재 USD의 부족으로 LC open이 힘들어 짐에 따라, 움직이는 End Buyers의 수가 다소 줄어 든 것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인도 지역의 불확실성과 중국시장의 침체로 별다를 경쟁없이 Tonnage를 확보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Buying enquiry를 다소 있겠으나, 가격을 상승시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계속해서 인도 시장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19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Hearing이 계속하여 연기됨에 따라 인디아 시장은 점차 혼란이 가시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낮아진 가격과 Capacity 확보로 인하여 한 것 고무되었던 Buyers들이 당장 적극적으로 Tonnage를 찾기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며 선별적으로 offer를 줌에 따라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였으며, 성약 또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당장 대법원의 결정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므로, Buyers들의 8월 Delivery선박에 대한 interest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켓 가격은, 철강가격의 하락 및 환율의 요동이 악재로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PAKISTAN

혼란한 인도시장을 틈타 여전히 enquiry를 내놓고는 있으나, 기존과 마찬가지로, Special선박에만 선별적으로 주고 있어, 성약은 조용하였으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만약 인도시장의 Closure가 가시화 된다면, 대체시장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 경우 offer의 가격대는 낮아질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여전히 Gadani Buyers들이 계속하여 Enquiry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이번주에도 다소의 성약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지 지난주 보합세를 유지하였던 중국시장이, 지난주에는 철강가격의 지속된 하락에 따라,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여, sub cont지역과 50불 상당의 차이를 보임에 따라, 가격 측에 매력이 없어지면서 성약 또한 한산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도 철강가격 상승의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Sub-cont지역이 아직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약 또한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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