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季특집:여름 피서 회사 휴양소로 떠난다
현대중공업 하계 휴양소,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
여름휴가 기간에 하루 평균 1천4백여명 다녀가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5만명 이용 예상
현대중공업 하계 휴양소,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
여름휴가 기간에 하루 평균 1천4백여명 다녀가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5만명 이용 예상
현대중공업이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하계휴양소가 실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핌장, 울산시 동구 일산휴양소 등 3곳의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현대중공업이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운영 중인 하서리휴양소)

이들 휴양소는 현대중공업 여름휴가 기간 동안(7/28∼8/12) 하루 평균 1천440명씩 약 2만3천명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휴양소는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까운 곳에서 알뜰한 휴가를 보내려는 임직원과 가족들로부터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서리 해변에 마련된 하서리휴양소는 1천7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몽골텐트 60동과 대형 천막 3동, 어린이 풀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하서리휴양소 인근에 위치한 가족캠핑장은 몽골텐트 29동 규모로 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일산휴양소는 대형 텐트 5동과 공동 샤워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서리휴양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휴가기간과 주말에는 노래자랑, 해변 영화제,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실속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991년부터 하계 휴양소를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등을 개선하는 것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 같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하계 휴양소는 8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전체 운영기간에 5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