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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위기감, 사우디 증산 소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4/B 하락한 $95.9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하락한 $113.7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휴일(Hari Raya Puasa)로 입전되지 않았다.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독일 spiegel지는 특정 유로존 국가의 국채 수익률과 독일 국채간 수익률 격차(스프레드)가 일정 수준을 벗어나면 스프레드가 떨어질 때까지 ECB가 해당국채를 무제한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독일 재무부는 그런 조치는 매우 문제가 있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도 결정된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중앙은행인 Bundesbank도 20일 공개한 월간 보고서에서 ECB가 추진하고 있는 유로존 국채 매입 계획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증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월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3% 증가한 1,010만 b/d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30년래 최고 수준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연준은 8월 22일 FOMC 최근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며, 회의록에는 3차 양적완화(Q3)조치와 관련된 연준의 입장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56p (0.03%) 하락한 13,271.64에 거래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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