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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1일 국제유가 상승

21일 국제유가 상승

21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 미 달러화 약세, 중동 지역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상승한 $96.6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상승한 $114.64/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58/B 상승한 $111.61/B에 거래 마감됐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유럽중앙은행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제기됐다. 또한 그리스가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국 정상들과 그리스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24~25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로존 위기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가했다.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2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유로화 가치가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1.04% 상승(가치하락)한 1.247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시리아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시리아가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Reuters 사전조사 결과, 지난주(8.17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약 40만 배럴 감소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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