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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4일 국제유가 하락

4일 국제유가 하락

4일 국제유가는 경기지표 악화,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7/B 하락한 $95.3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0/B 하락한 $114.18/B에 마감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50/B 상승한 $113.29/B에 거래마감됐다.
 
미 경기지표 악화 소식으로 미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국 구매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49.8) 대비 하락한 49.6을 기록, 석 달 연속 기준선 50을 하회하며 위축세를 이어갔으며 이번 수치는 2009년 7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경제 회복 둔화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4.90(0.42%↓) 하락한 13,035.94를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신용평가사 Moody's는 영국(2월), 프랑스(5월), 독일과 네덜란드(7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데 대한 후속 조치로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현지시간)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채무위기를 타개할 구체적 해결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대두되며 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 하락(가치상승)한 1.256달러/유로를 기록했으며, 반면 허리케인 Issac에 따른 생산 차질 지속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 멕시코만 원유 생산의 50% 이상(71만 b/d)이 여전히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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