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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1일 국제유가 상승

11일 국제유가 상승

11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및 미 연준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미 달러화 약세, 미 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3/B 상승한 $97.17/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9/B 상승한 $115.40/B에 거래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2/B 상승한 $113.11/B에 거래 마감됐다.
 
독일 헌재가 가우바일러 의원의 긴급신청을 기각하면서 신재정협약과 유로안정화기구(ESM)의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 예정대로 12일(현지시간) 이루어질 전망됐다.

가우바일러 의원은 지난 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국채 무제한 매입 결정 이후 ECB가 이를 철회할 때까지 헌재의 결정을 늦춰달라며 긴급신청을 제기했다. ※ 신재정협약과 ESM은 지난 6월 말 독일 의회에서 다수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으나 좌파당의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대통령 비준이 보류된 상태

전문가들은 두 유로존 정책이 이미 독일 의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된 사안이기 때문에 헌재가 이를 뒤집을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9월 12~13일로 예정된 미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인한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무디스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GDP 대비 국가 부채 규모를 줄이지 못하면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의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8%상승(가치하락)한 1.285 달러/유로를 기록했고 미 원유 재고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 사전 조사 결과 9월 첫째 주(7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3억 5,42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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