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wvib 테스토코리아 시찰 방문
한국시장 현황 및 특징 분석 후 진출 활로 모색 예정
독일 남서부기업협회 wvib: (Wirtschaftsverband 회장: 클라우스 엔드레스 Klaus Endress) 임원진 40여 명이 한국 산업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직접 살펴보고 시장성을 파악하고자 입국, 10월 8일(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독일 기업 testo AG의 자회사 테스토코리아가 국내 계측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정착하고, 성장했는지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지사 설립 후 12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와 함께 전망을 살펴보았다. 이후 한국방문 결과를 토대로 협회 회원사들의 한국 진출에 대한 앞으로의 활로 모색과 기업 발전의 가능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협회의 테스토 코리아 방문은 국제교류를 위한 세계 각국의 시장 및 기업 분석을 위해 추천 받은 여러 기업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곳으로 선정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엔드레스 회장은 “협회 시찰단을 이렇게 환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 테스토코리아가 독일과 한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일이 서로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국제교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기업과 함께 양국의 더욱 큰 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테스토코리아 이명식 지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외국의 알찬 기업이 국내에 진입해 우리의 경제성장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하며, “협회 회원 기업의 한국 진출을 결정하는 판단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1946년에 창단한 wvib는 독일 남서부 지역에 있는 1천여 기업, 18만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협회이며 금속, 전자공학 및 정밀기계, 기계공학, 고무 및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