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장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Talk 콘서트 개최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
김호원 특허청장이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해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CEO,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큐브 아고라 강남점에서「지식재산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호원 특허청장과 한경희 대표((주)한경희 생활과학)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지식재산과 한국경제’, ‘지식재산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미니강연을 한다.
김 청장은 미니강연에서 지식재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 CEO의 지속적인 관심, 지식재산 전담부서 및 인력 확충,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개발(R&D)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경희 대표는 “특허를 빼놓고는 비즈니스를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특허는 비즈니스를 하다가 혹은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면서 생기는 것이므로 일관되게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 청장과 한 대표, 청년 창업가인 김현진 대표((주)레인디)가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식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3人 3色 지식 토크가 이어진다.
김 청장은 지식재산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하여 답하고, 한경희 대표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경험사례를, 김현진 대표는 창업과 관련한 각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특허청 직장인 밴드인 ‘플레이아데스’가 미니공연에 나서 관심을 끈다. 특허청 직원으로만 구성된 ‘플레이아데스’는 2011년 5월 결성 이후 자선행사 공연 및 밴드 경연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 7월부터 매월「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하는 지식재산」이라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와 오프라인 홍보를 활발하게 전개하여 일반 국민들이 지식재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아직까지도 지식재산이 일부 전문가(변호사,변리사) 또는 대기업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만큼,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공유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