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합물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AA(안정적), 충북개발공사는 AA+(안정적), ㈜케이티캐피탈은 AA-(안정적), 한국복합물류㈜는 BBB+(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함.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 한국복합물류㈜는 A3+로 각각 유지한다.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25일 한국복합물류㈜의 발행예정인 제2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복합물류터미널시설 임대사업의 안정성
- SOC 민자사업자로서 영업 및 재무 상 정부지원
- 시설투자 부담에 따른 과중한 차입금
- 대주주인 씨제이대한통운㈜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입지상의 경쟁력, 정책자금 위주의 차입금 구성, 계열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92년 설립된 동사는 SOC 민자사업자로서 대규모 복합물류터미널(경기 군포, 경남 양산, 전남 장성)의 건립 및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사업장 부지 및 진입도로 등 초기 투자를 부담하고 동사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등 영업상 수혜를 제공하는 한편, 재무적으로도 장기 저리의 재정융자를 통한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물류터미널 사업의 성격상 경기변동성이 낮고 우수한 입지 및 수익성에 기반하여 영업부문에서 안정적으로 현금 창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경제성장과 더불어 물동량 증가에 따라 화주 및 운송회사의 시설임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높은 가동률과 입지상의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양호한 외형성장세 및 수익성을 무난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물류터미널 시설투자에 따른 차입금 부담이 아직 잔존하고 있고, 더불어 군포사업장 신규 확장 투자 등에 따른 추가 자금소요로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동사의 차입금이 대부분 장기 저리의 은행 재정융자 및 시설자금으로 구성되어 있어 높은 차입금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만기구조와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재무 부담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주주인 씨제이대한통운㈜는 동사 지분 88.9%를 보유한 가운데, 별도의 관리위임계약을 통해 위탁 경영관리를 수행하고 있고,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 및 재무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동사의 신용도는 모회사인 씨제이대한통운㈜의 신용도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동사와 씨제이대한통운㈜는 2012년 2월 CJ그룹으로 편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