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최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임이 소폭 상승한 탓인지 중고선 시장에서도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눈에 늘어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RUBIN ACE' (151K/1996 NKK BLT)호가 그리스바이어에게 약 1천 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선가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중국의 한 선주는 2007년과 2008년 일본 Tsuneishi 조선에서 건조된 82.5K Kamsarmax 벌크선 두 척에 대한 바이어들의 offer를 받았지만 예상했던 선가보다 훨씬 낮은 offer 만 접수되어, 결국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VLCC 'TI Guardian' (290K/1993 Mitsubishi BLT)이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되었다고 보고 되었으며, 일본 선주의 Stainless Tanker 'IRINE' (12K/2000 Kurinoura BLT) 호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8백50만 달러에 매각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RENE'호는 올해 초부터 선주가 바이어를 찾고 있었으며, 셀러의 희망 가격은 1천만 달러 였지만 결국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성약 된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SnP
최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임이 소폭 상승한 탓인지 중고선 시장에서도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눈에 늘어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RUBIN ACE' (151K/1996 NKK BLT)호가 그리스바이어에게 약 1천 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선가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중국의 한 선주는 2007년과 2008년 일본 Tsuneishi 조선에서 건조된 82.5K Kamsarmax 벌크선 두 척에 대한 바이어들의 offer를 받았지만 예상했던 선가보다 훨씬 낮은 offer 만 접수되어, 결국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VLCC 'TI Guardian' (290K/1993 Mitsubishi BLT)이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되었다고 보고 되었으며, 일본 선주의 Stainless Tanker 'IRINE' (12K/2000 Kurinoura BLT) 호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8백50만 달러에 매각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RENE'호는 올해 초부터 선주가 바이어를 찾고 있었으며, 셀러의 희망 가격은 1천만 달러 였지만 결국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성약 된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시장은 선주와 용선주가 현재 Rate 변동에 대하여 강력한 저항을 보이면서 교착상태를 보여 마켓은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Sentiment를 유지하고 있어 다음 주 Rate 반등의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Pacific 수역은 W.Aus가 $11.45/ton까지 보고 되면서 운임을 $11.00/ton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곧 용선주의 저지로 오래가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주 금요일 싱가포르의 은행들의 휴일로 인하여 선주들은 다음 주까지 마켓이 다시 한번 반등하기를 기대하면서 희망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Aus coal 성약은 조용하였지만 RBCT thermal coal 성약건이 몇몇 보고되었고 W.Aus iron ore 성약건은 steady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Atlantic 수역 또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Trans-Atlantic RV 운임은 $15,364/day에 머물렀고 운임은 여전히 지난 해 Atlantic 수역 이익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Brazil/China iron ore은 마켓의 상승세를 뒷받침 해주시면서 운임이 $24.50/ton 까지 상승하여 보고되었지만 용선주들은 현재의 수준에서 성약하기를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anamax
Fresh cargo enquiry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Atlantic마켓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마켓에 상승세가 불투명해지면서 어려운 마켓에서 선주들은 period business에 대한 관심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erest는 약간은 남아있지만 여전히 가용선복량은 많아지고 USG 지역에 Tonnage가 늘어나면서 다음 주 중 이 지역은 가용선복량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Pacific 수역에서는 좋은 선복들이 short period에 $7,000/day 수준으로 성약되는 반면에 longer period에서는 12mths 이상에서 약 2년까지의 기간 동안 $8,000/day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용선주들은 계속 지나치게 낮은 견적을 내고 있고 있는 반면 몇몇 선주들은 order를 위한 ballasting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후반기 영향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Fresh cargo enquiry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Atlantic마켓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마켓에 상승세가 불투명해지면서 어려운 마켓에서 선주들은 period business에 대한 관심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erest는 약간은 남아있지만 여전히 가용선복량은 많아지고 USG 지역에 Tonnage가 늘어나면서 다음 주 중 이 지역은 가용선복량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Pacific 수역에서는 좋은 선복들이 short period에 $7,000/day 수준으로 성약되는 반면에 longer period에서는 12mths 이상에서 약 2년까지의 기간 동안 $8,000/day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용선주들은 계속 지나치게 낮은 견적을 내고 있고 있는 반면 몇몇 선주들은 order를 위한 ballasting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후반기 영향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upramax/Handysize
Atlantic 수역은 여전히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NC S America/EC S America 지역 및 USG 지역은 넘쳐나는 가용선복량으로 인해 깊은 수렁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C S America 운임은 밀려있는 가용선복량과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cargo로 인하여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Front haul 역시 ex-EC S America-Far East Supramax trip이 $11,000/day + $200k BB 로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hort duration coastal business가 APS기준 $10,000-11,000/day 수준에서 성약이 이루어 지고 있고 Supramax trip UKC/MED 지역은 APS기준 $9,000/day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Handymax는 같은 range에서 APS기준 $7,000/day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Indian Ocean/AG 마켓은 눈에 띌만한 변화 없이 지난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AG/India limestone이 WC India delivery 기준 $7,000-7,5000/day 수준을 보였고 AG delivery 기준 China 향 Iran iron ore Supramax cargo는 $9,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India향 Supramax RBCT coal enquiry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는데 trader들이 Panamax와 Capesize에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 제한적인 Short Period Activity로 성약건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한 주 내내 계속된 성약에도 불구하고 RATE는 움직이지 않는 한 주를 보였습니다. 역시나 넘치는 선복량이 늘 되풀이되는 이유이며 MULTIPLE DISCHARGE OPTION도 더 이상은 추가 RATE를 요구할 수 없을 정도로 선주들은 화물에 목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W. AFRICA 마켓 또한 ENQUIRY의 부족으로 마켓은 겨우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며 BALLASTER들의 유입으로 인해 선복과다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UEZMAX
W. AFRICA에서 꾸준히 수요가 이어졌지만 선주들의 기대와는 달리 RATE는 추가 상승하지 못하였습니다. W. AFRICA 발 어느 항로에도 꾸준한 ENQUIRY가 있었지만 금주 선복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RATE는 현재 수준을 지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지중해 및 BLACK SEA 마켓에서는 TURKISH STRAIGHT에서의 예상치 못한 DELAY에 더불어, 겨울이 가까워 짐에 따라 지중해의 여러 항구에서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선복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RATE는 상승 압력을 받아 WS 2.5 포인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주들은 RATE가 조금 낮더라도 주로 지중해에서 극동으로 가는 LONG VOYAGE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복들의 DELAY도 늘어나고 있어 금주 역시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FRAMAX
지중해 마켓에서는 역시 PORT 및 TURKISH STRAIT에서의 DELAY로 인해 RATE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이 두 곳의 지연이 선복의 DELAY를 야기하면서 REPLACEMENT를 찾는 수요를 증가시켰고 LAYCAN에 맞는 배들을 찾기가 힘들어지면서 발생하였으며 또한 가용 선복량 또한 감소시키고 있어 금주 역시 RATE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NORTH SEA 및 BALTIC 해에서는 ENQUIRY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면서 RATE는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CARIBBEAN MARKET에서는 허리케인과 악천후가 겹치면서 야기된 선복의 부족으로 인해 RATE가 WS 12.5 포인트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리케인의 이동 경로를 보아야겠지만 금주 역시 강세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방글라데시 Buyers들은 다시 한 번 관망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중국 시장의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중국 쪽 open선박에 대하여도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면서 다시 한번 성약은 한 건도 보고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계속하여 Beaching되어 있는 선박들이 해체가 되고 있고, 철강가격 및 환율이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올해 안에는 다시 한번 강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여전히 Capacity가 넉넉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조용한 한 주를 이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India 마켓은 지난 몇 주간의 강세 모멘텀이 지난주에도 이어지면서, 시장은 강세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수의 성약이 이루어졌으나 대부분 Private로 채결된 것이 많아 보고된 건은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강세장은 실 마켓 수요보다도 Speculation을 통하여 이득을 보고자 하는 Cash Buyers들이 그들만의 계산에 따른 마켓 상승에 대한 자신감(방글라데시의 inquiry 상승할 것 및 중국의 가격 상승이 계속 될 것 등)을 바탕으로 채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환율이 다시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철강 가격 또한 등락이 지속됨에 따라 마켓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주, 성약 시에는 충분한 Background확인과 Term으로 안전장치를 두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방글라데시와 중국 시장의 변동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마켓에 VLCC Tanker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Pakistan Buyers들의 관심이 쏠림에 따라, 지난 주 파키스탄 마켓은 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Tanker선 성약을 죄다 휩쓸어 가면서 성약 또한 활발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역시 Tanker 위주로 관심을 두는 Gardani Buyers 들의 특성에 따라 그간 다소 주춤하였던 모습을 보여 주던 Buyers Interest가 집중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Firm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인디아 시장을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역시 Tanker 선박의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선주들은 대체 지역으로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그간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작심 한 듯 지난주 중국시장은 또 한번의 강세장을 유지하며 Bangladesh지역과 충분히 겨룰만한 가격대를 보여주면서 활발한 성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속하여 Firm하게 유지되고 있는 철강가격을 바탕으로 하여 그간 충분히 Capacity에 여유가 있는 많은 China Yard들이 마켓에서 적극적으로 Candidate를 찾음에 따라 중,소형 선박에 대하여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상승세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슷한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계속하여 활발한 성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