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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7일 국제유가 하락

7일 국제유가 하락

7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 미 석유재고 증가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27/B 하락한 $84.4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25/B 하락한 $106.8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3.16/B 상승한 $108.29/B에 거래마감됐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가에서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유가 하락했다.
 
미국의 경우, 대선 종료에도 불구,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 되면서 시장 불안 확산됐다.
 
이에 따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12.95p(2.36%) 하락한 12,932.73을 기록했다.
 
그리스 재정 긴축안 표결 절차 개시 및 유럽 경제성장전망치 하향조정 등으로 유럽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심화되며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로 대규모 파업이 지속되고 있어 그리스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2013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0.1%로 하향 조정됐다.(기존 전망치 : 1.0% 성장)

미 석유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으며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2일 기준 미 원유,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77만 배럴, 288만 배럴 및 13만 배럴 증가한 374.8 백만 배럴, 202.4 백만 배럴 및 118.1 백만 배럴을 기록했다.

아울러,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심화되면서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7% 하락(가치상승)한 1.277 달러/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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