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건강을 지키는 녹색밥상 차리기, 저탄소 농산물로 시작 하세요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2012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첫 수확물 공개
시범사업 검증 심의를 통화한 7개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쌀, 배추, 고추 등 5종 품목 판매
인증제도 홍보 브로슈어 배포, 검증 쌀 증정, 검증 쌀로 만든 떡과 절임배추 시식회 등 다양한 홍보 행사 진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시범사업 홍보 행사가 11월 26일(월)부터 12월2일(일)까지 1주일간 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세계 최초로 시행한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이 제도는 그간 일반제품에 대해 표시해 오던 ‘탄소표시제’에서 진일보한 농업분야의 적극적인 탄소저감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저탄소농축산물은 생산과정 전반에서 일반농축산물에 비해 에너지 및 농자재 투입량을 저감하거나 녹색농업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을 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사업은 벼, 배, 상추, 방울토마토, 복숭아, 고추, 배추 총 7종 농산물 인증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2014년부터는 축산물과 수산물 분야로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행사는 이마트 성수점 자연주의 매장에 마련된 특별 매대에서 시범사업의 첫 수확물 중 벼, 배추,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5종을 최초로 판매하는 자리다. 또한 인증 쌀로 만든 떡, 저탄소 인증 방울토마토 및 절임배추 시식을 비롯해 농산물 구매 소비자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인증 쌀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