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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 휴대폰 등 액정화면 부착 편리한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 화면보호필름 구조체 수상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 휴대폰 등 액정화면 부착 편리한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 화면보호필름 구조체’ 수상

특허청(청장 김호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공동 주최한 ‘2012 대학창의발명대회’에 전국 115개 대학에서 3,030건의 발명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인하대학교 이효영, 이재호, 선호영 팀(팀명 리듬파워)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선정된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 화면보호필름 구조체’는 화면보호필름 부착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보호필름의 움직임과 기포 발생을 억제하고 휴대폰 등 액정화면의 정위치에 정확하고 용이하게 부착함으로써 화면보호필름 부착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고 한다.
 
특별상인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에는 기존 구명환의 형태는 유지하되, 더 넓은 구조 반경을 구현하여 많은 사람의 구조가 가능한 ‘문어발형 구명환’을 발명한 연세대학교 김정빈, 강홍선, 백경영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최우수상)에는 ‘정원등 기능을 가진 독서 테이블’을 발명한 경북대학교 팀(김준혁, 이현아, 이진)과 지식경제부장관상(최우수상)에는 ‘브레이크 발전기’를 발명한 원광대학교 김형모 군이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에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또한 대상을 지도한 인하대학교 김학일 교수 등 최우수상 이상의 수상 발명을 지도한 8명의 교수가 지도교수상을, 출품 및 수상 건수를 반영한 최우수 발명동아리상에는 3년 연속 성균관대학교 발명동아리 ‘기상천외’가 수상하였고,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국인 LISHUN(경북대학교)도 발명가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본 대회 대상 수상작을 2011년, 2012년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하여 2년 연속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려 이는 대회 수상작이 해외 유수의 발명전시회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그만큼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발명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올해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도 내년 국제발명대회에 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청 이영대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는 지식재산에 강한 창의력 있는 발명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발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특허청에서는 이러한 발명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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