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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크리스마스 효과도 전혀 나타나지 않고 연일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운임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선가 또한 지속적인 하락 분위기를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중국의 Sinopacific Shipbuilding에서 2013년 1월 인도 예정인 58KDWT 급 수프라 막스 Bulk 선을 그리스의 한 바이어에게 약 2,02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달 2,090만 달러에 매각 된 2012년 Zhejiang 조선소 건조 58K DWT 급 선박과 비교하였을 때 선가가 소폭 하락 된 수준에서 성약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주 일본의 Daichi Chuo Marine사는 파나막스 급 벌크 선 M/V IKAN BAYAN (75,777 DWT/2005 Sanoyas Blt)호에 대한 바이어들의 offer를 받았는데, 10개 이상의 회사에서 검선하였지만 offer를 제출 한 바이어는 제한적이며, 성약 수준은 약 1,550만 달러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NYK사는 1998년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된 약 100K DWT급 LR2 탱커에 대한 매각을 위해 바이어 들의 검선을 진행하였고, 지난 주 금요일 검선을 마친 바이어들의 offer를 접수하였습니다. NYK는 약 1,100만 달러 정도 수준을 원하고 있지만 그 정도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 바이어가 있는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rate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holiday 시즌 이전에 또 다른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고 역시나 선주들에게 힘든 한 주를 보내게 하였습니다. 지난 해와 비슷하게 마켓의 하락이 예상되면서 그 예상에 맞게 마켓은 지난 해 보다 약간 더 빠른 시기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acific 수역은 지난 주 비교적 꾸준한 W Aus발 iron ore activity를 보였습니다. 주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 용선주들이 $7.30/ton 수준의 저항을 맞추면서 prompt position 선박들은 상승한 rate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락세의 Capesize index에도 불구하고 W Aus는 비교적 긍정적인 sentiment의 보이면서 예외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수역 coal 카고는 여전히 드문 모습을 보이면서 S Africa향의 선박의 과잉공급으로 fundamental의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Atlantic 수역은 지난 주 trans-Atlantic RV 카고의 부족으로 $8.5/ton에 성약되면서 rate는 거의 $10,000/day 이하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Brazilian iron ore은 많은 수의 ballaster에 비해 카고는 없어 조용히 보냈으며 결국은 Pacific rate에 더 압력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Panamax

Atlantic 마켓은 soften한 마켓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Holiday season이 다가오면서 Far east의 receiver들이 purchase interest가 줄어들고 적은 수의 fresh FH 카고만이 지난 주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족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Pacific 수역의 쌓여가는 tonnage로 많은 선주들이 동수역 ballasting을 고려하면서 1월 마켓에 대한 근심이 늘어가는 모습입니다.
Pacific 수역은 많은 수의 ballast선박들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용선주들은 APS를 요구하지만 현재 Aus round China dely기준 $5,500/day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월초 $40 수준의 몇몇 USG voyage카고가 마켓에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선주들의 흥미를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Lime type의 Short period는 $7,000/day 초반대에서 성약되고 있습니다.
 
Handy/Handmax/Supramax

East Med trip의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선주들이 $8,500-9,500/day 수준을 제시하면서 약간은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USG에서는 몇몇 선주들이 적당한 시기에 카고를 잡으면서 다가오는 holiday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ast 에서 Far East와 SE Asia지역에서 지난 주 핸디사이즈 선형은 충분한 카고와 활발한 activity로 rate의 하락은 피한 모습입니다. 수프라막스 선형은 지난 주 탄탄한 rate를 보여주었지만 지난 주 rate는 하락하였고 대부분의 용선주들의 12월 fix를 모두 끝낸 모습들입니다.
Indian/AG마켓은 지난 주 activity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Iran Iron ore activity는 드문 모습을 보였고 WC India/China mineral trips이 $7,000-7,500/day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C India에서 곧 open될 수프라막스 선형은 약 $8,000/day 수준에서 성약되고 있는 Indo/India로 혹은 short period로 $9,250-9,500/day 수준으로 성약되었다고 보고되는 coastal iron ore trip에 trade되는 두 가지 옵션으로 성약을 고대하는 모습입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화물이 나왔음에도 가용선복이 충분하여 마켓은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호황기때 450척이던 VLCC 선복이 지금은 680척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50%가 넘는 선복 증가로, 지난 4년-5년간 0%가 증가한 화물의 수에 비교할 때 현재의 약세장이 불가피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EAST향 및 WEST향 모두 DAILY EARNING이 25000불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선주들은 12월 말 화물이 아직 마켓에 남아있을 대하면서 운임의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W. AFRICA 마켓은 AG 만큼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제법 화물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가용선복이 많아 마켓은 약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Suezmax
지중해 마켓이 먼저 상승을 보였습니다. TURKISH STRAIT에서의 악천후로 인한 지연이 주중반 SUEZMAX 선복의 TINERARY를 불확실하게 하면서 가용선복의 양을 줄였으며 여기에 연말 RATE 상승을 꾀하는 선주들이 강세로 나오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힘임은 선주들이 W. AFRICA 마켓 역시 강세로 일관하면서 W. AFRICA 마켓 역시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양쪽 마켓 모두 선주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먼저 NORTH SEA 및 BLACK SEA 마켓입니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동결항이 많아짐에 따라 ICE CLASS 선박을 확보하려는 하주들의 움직임이 일면서 마켓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BALTIC-UKC 항로는 WS 25포인트 크게 상승하였으며 이에 따라 UK CONTINENT에서의 가용선복이 줄어들면서 UKC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로의 운임이 WS 10포인트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중해 마켓에도 역시 영향을 주었습니다. 충분하던 가용선복량이 UKC 쪽에서 줄어들기 시작하자 선주들은 자신감을 얻었으며 하주들이 LAYCAN이 TIGHT한 항차의 대체선을 찾기 시작하면서 지중해 마켓 역시 최소 WS 5포인트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여기에 TURKISH STRAIT의 겨울철 악천후로 인한 DELAY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지중해 마켓은 추가 운임 상승이 기대됩니다. 반면 AG 마켓 및 CARIBBEAN 마켓은 이의 영향이 없어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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