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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7일 국제유가 하락

27일 국제유가 하락

27일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난항 우려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하락한 $90.8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하락한 $110.8/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28/B 상승한 $108.08/B에 마감됐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난항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민주당 상원 Harry Reid 원내 대표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워싱턴에 복귀하지 않아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 재정절벽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 정치권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마치고 재정절벽 협상을 위해 복귀했으나 상당수 의원들이 돌아오지 않아 의회는 개점휴업 상태였으며 오바마 대통령과 존베이너 하원 의장 등의 협상도 개최되지 않고 있다.

한편, 하원은 협상을 위해 30일 오후 의원들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 27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18.28p(0.14%) 하락한 13,096.30을, 미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73p(0.12%)하락한 1,418.10을 기록
 
미 재정절벽 우려로 인한 미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미국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 보드는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5.1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71.5와 시장 전문가 예측치 70보다 낮은 수준이며 한편, 미 실업보험 청구 신청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폭을 제한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2만명 감소한 35만명(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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