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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30일 국제유가 상승

30일 국제유가 상승

30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경기 부양책 유지 결정, 유로존 경기지표 호조, 중동 정정 불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7/B 상승한 $97.9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상승한 $114.90/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상승한 $109.62/B에 마감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 유지 결정으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Fed는 29~30일(현지시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에도 경기 회복을 위해 유동성 확대와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연준은 올해에도 매달 $850억 규모의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2015년 중반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예정

유로존 1월 경제기대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3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발표한 유로존의 1월 경제기대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한 89.2를 기록, 전월의 87.8은 물론 당초 전망치(88.2)를 상회했다.
 
이스라엘군이 30일 새벽 레바논-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시리아의 무기수송 트럭을 공습하는 등 중동 정정 불안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반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0.1%를 기록, 2007~2009년 경기불황 이후 14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유가 상승폭을 제한됐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1.25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95만 배럴 증가한 3.69억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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