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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모든 포트가 open되었음에도 성약건은 드문 모습을 보였고 TC avrg.는 $700 정도 하락한 $7,4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용선주는 $7.00/ton 수준을 선주는 mid $7.00/ton 수준을 보이면서 지난 주 내내 의견 차이를 보였으나 결국 주 후반 즈음에 이르러 $7.00/ton 혹은 $7.05/ton 수준에서 성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oal은 여전히 $8,000-9,000/day 수준을 맴돌고 있으며 East Coast의 나쁜 날씨의 영향으로 약간의 delay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Brazil/China에서는 fresh enquiry가 조금씩 보였고 $18.00/ton 수준에서 on subs로 보고되었습니다. Trans-Atlantic 성약건은 $10,000/day 수준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선주는 1년 기간 $11,000/day 수준 이상을 원하고 있지만 용선주는 더 현실적인 수준인 지난 수준과 비슷한 $10,000/day 수준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Panamax
Far East Holiday 이전에 성약 하려는 경향으로 지난 주 후반 마켓에 진입하였던 Trans-Atlantic Fresh requirement가 대부분 성약되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주 마켓은 별다른 enquiry없이 조용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hort-term에 대한 전망이 약세로 예상되면서 몇몇 Atlantic 오퍼레이터들은 선박을 short-period 혹은 몇몇 laden에 투입시키기 보다는 조용히 voyage relet으로 re-postion cargo를 알아보는 실정입니다.
Pacific 수역은 중국 New Year Holiday가 다가오면서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몇몇 spot/prompt 선주들은 Brazil에서 coastal iron ore를 성약하면서 올해 마켓 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많은 spot/prompt 선박으로 이번 주 firm한 카고의 용선주에게 이로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수프라막스 Brazil향 business가 TC route level avrg.에서 이야기 되면서 Chile trip의 eco 수프라막스 선형이 약 $20,000 수준을 벌어 드리고 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Eastern Med는 지난 주 선주들이 형편없는 return의 breakeven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한 암울한 한 주였습니다. 최근 Black Sea발 Italian Adriatic향의 steel cargo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잉공급 가용선복량으로 용선주는 가까스로 opex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he India/AG/S Africa 마켓은 지난 주 특별한 호재 없이 한 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수프라막스 선형 mineral cargo ex-India-China가 $7,000/day 수준에 성약되었으며 또한 China향 iron ore trip의 Haldia/Paradip 오픈 선박이 비슷한 수준에서 성약되고 있습니다. Coastal trip EC India발 WC India향의 12/15 days 기간이 Paradip/Haldia dely기준 $8,000/day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마켓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닥으로 보였던 AG-WEST항로는 하주들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추가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AG-EAST항로 역시 화물이 부족하긴 마찬가지이나 겨우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W. AFRICA 마켓 역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W. AFRICA-EAST 항로의 대표적인 하주인 IOC와 UNIPEC이 2월 선적분의 화물을 예상치에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떠가면서 역시 운임수준이 하락하였습니다. WEST향 항로는 PROMPT REPLACEMENT의 수요로 인해 PREMIUM을 받는 선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이 역시 FAIL 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주들이 이미 3월 선적분의 화물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마켓의 상승은 어려워보입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입니다. 주 초반 하주들이 낮은 RATE이지만 성약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RATE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생겼으나 이러한 움직임이 주후반까지 이어지지 못하면서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가용선복이 아직 충분한 수준이어서 당분간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AG 마켓은 성약이 제법 이어졌으나 RATE에 영향을 주지 못하여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DELAY에 대한 염려로 인해 하주들이 안전한 선박들만 골라잡으면서 지중해 마켓 역시 RATE의 보합세를 이루었으니 AFRAMAX 시장이 FIRM하여 이 지역은 운임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Aframax
지중해 마켓입니다. 지속적인 화물의 유입과 더불어 비슷한 선적일의 화물들이 몰리면서 RATE가 2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선주들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다수의 성약건이 SHORT VOYAGE라 이들이 다시 가용선복으로 금방 돌아설 것이고 NORTH SEA에서의 선박 유입 또한 예상되어 상승세를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NORTH SEA 및 BALTIC SEA는 PRIMORSK의 정비작업으로 인해 화물이 마르면서 한주만에 다시 RATE가 하락하였습니다. AG마켓은 ACTIVITY가 거의 없는 한 주를 보내면서 보합세를 보였고, INDO-EAST 항로에서 하주들이 LUNAR NEW YEAR 전에 성약을 마감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RATE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많은 선박이 마켓에 쏟아져 나오면서 지난주는 예상보다 다수의 선박이 성약을 이루는 한 주였습니다. 이는 많은 Cash Buyers들이 지속적으로 Enquiry를 유지하고 있고 또한 선주들 설 연휴 이후 가격 하락에 대하여 우려를 표함에 따라 빠른 성약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가격도 강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특별한 성약 건으로는 Aframax Tanker인 Orkney Spritl호가 “as is” HongKong base로 약 440/LT LDT의 높은 가격에 성약이 된 것입니다. 이는, 800T의 ROB와 USA Ownership에 대한 Premium이 붙은 것으로 보이며 마켓에 Cape의 부재로 인하여 대형선에 대한 Premium또한 주어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번 주에는 계속된 Local 가격과 Market에서의 가격 차이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부정적인 Sentiment가 계속 하여 커지고 있고 중국 쪽의 부재가 점점 더 확연해 질 것으로 보여 가격은 다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India Market
예상과 달리 많은 수의 Container가 한꺼번에 open이 되면서 지난주 인디아 시장은 대단히 활발한 성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Local 철강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운임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많은 Container선사들이 고심 끝에 결국 Demolition 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매각시점을 중국 휴일 전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 가격결정의 관건은 Local 철강 가격과 환율 변동이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시장의 부재로 인하여 가격은 다소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지난 몇 주간 조용한 모습을 보였던 Pakistan 마켓은 역시 Tanker unit들이 시장에 나타나자 기다렸다는 듯 경쟁력 있는 가격의 offer를 줌에 따라서 성약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격도 다소 상승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Gadani Buyers들의 appetite가 여전하며 right unit에 대하여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준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Wet unit에 대한 interest가 계속하여 유지 될 것으로 보이나 인도시장의 상황에 따라 파키스탄 바이어들의 offer 수준이 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선주들이 성약을 서두름에 따라 지난주에도 지 지난주 예상과는 달리 다소 많은 수의 성약이 이루어졌으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는 역시나 중국 쪽 연휴기간 전에 선주들이 성약을 하고자 선박을 Market에 예상보다 일찍 오픈 시킴으로써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며 delivery는 구정 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Interest가 떨어 지고 있어 성약은 다소 줄어 들 것으로 보이며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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