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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1일 Brent 유가 하락

11일 Brent 유가 하락

11일 Brent 유가는 유로존 위기감 증대 등의 영향으로 하락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7/B 하락한 $118.13/B을 기록
-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1/B 상승한 $97.03/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설연휴로 입전되지 않음

유로존 금융시장 불안 및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Brent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피그스(PIIGS) 국가들의 국채 만기가 2~4월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스페인과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7일 기준 각각 5.40%, 4.58%로 지난해 12.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또한 총선을 3주가량 앞둔 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지지율이 상승중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마리오 몬티 현 총리가 추진해온 긴축정책과 상충하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반면, 미 달러화가 약세 및 중동정세 불안은 Brent 유가 하락폭 제한 및 WTI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8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7% 상승(가치하락)한 1.341달러/유로를 기록했으며 10일(현지시간) 이란 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은 이슬람 혁명 34주년을 기념하는 집회에 참석해 이란은 핵국가이며, 서방 압력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미 동북부 연안에 발생한 눈폭풍으로 정제시설 등 각종 석유 관련 설비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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