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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는 중국 연휴로 인하여 역시나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 지난 주 말 W Aus 용선주들은 2월 말 position의 선박들을 대부분 성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주는 major들에 의한 activity로 rate는 $7.30-$7.40/ton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Trans-Atlantic cargo가 마켓에 나왔지만 휴일로 인하여 rate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Brazil/China은 지 지난 주 mid $18 수준에서 성약을 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cargo를 들고 있는 대부분의 용선주들은 이번 주 선주들이 마켓에 돌아오기 전에 약 $18 수준에서 성약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eriod 성약건으로는 index linked rate에 1년 기간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된 한 척 외에는 별다른 성약건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Panamax
Far East Holiday가 끝나가면서 Atlantic수역에는 몇몇 activity가 보였습니다. 특히 EC S America grain마켓은 prompt requirement를 충족시키기 위해 몇몇 grain house들이 마켓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rate의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Pacific 수역 역시 steady한 분위기를 보이며 S America grain 시즌에 맞추어 fuel efficient short period에 적합한 선박을 찾는 용선주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휴일 후 Pacific 수역에 cargo와 가용선복량의 균형이 어떻게 바뀔지 아직 미지수이지만 현재 전반적인 sentiment는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예상했던 바와 같이 Far East Holiday로 인하여 지난 주 마켓에는 특별한 호재 없이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싱가포르 오퍼레이터들이 일찍이 휴일에서 돌아오기는 하였지만 중국의 휴일로 인해 실질적인 성과는 보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마켓 sentiment는 휴일에서 돌아온 중국이 많은 수요를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몇몇과 작년처럼 tonnage를 가지고 돌아와 마켓에 침체를 더할 것이라는 몇몇으로 나뉘는 모습입니다.
핸디사이즈 선형에서는 tc에 대한 activity가 있었지만 많은 수의 spot vessel로 하락을 면치는 못할 것을 보입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한산한 싱가포르 마켓으로 예상대로 많지 않은 activity를 보였습니다. Reasonable load / discharge term의 clean voyage business가 index 수준 이하에서 성약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전통적인 호황시즌인 연초 시즌이 2013년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속적인 화물의 부족으로 인해 선복들은 계속적으로 넘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기에 중국 춘절이 겹치면서 RATE는 추가적인 하락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AG-EAST향은 거의 제로 운임에 머무르고 있으며 AG-WEST향은 이미 마이너스 EARNING이지만 CARIBBEAN – EAST 향 VOYAGE를 통해 루트를 삼각화 하여 총 EARNING을 약 USD 10,000불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로를 운항하면 항로가 너무 길고 또한 EARNING이 OPERATION COST 이하여서 선주들은 몇 달을 이렇게 낮은 운임에 배를 돌려야 할지, 아니면 ZERO EARNING이라도 반등을 노리고 잠시 기다려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역시 중국 춘절로 인한 수요의 부족과 과도한 가용선복으로 인해 마켓은 계속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주 마켓에 돌아오는 중국 화주들의 움직임을 지켜봐야겠지만 그리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지중해 마켓은 다소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RATE의 상승으로 이어지기엔 부족하였습니다. AG 마켓 또한 가용선복에 비해 부족한 ENQUIRY로 인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framax
BALTIC 및 NORTH SEA 마켓은 꾸준한 성약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용선복 또한 점차  줄어들어 선주들은 금주에도 상승하길 기대하고 있으나 과연 하주들이 마켓에 화물을 그만큼 내어놓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지중해 마켓에서는 비슷한 날짜의 ENQUIRY가 나오면서 선주들이 약간의 저항세를 보였었으나 이 또한 넘치는 선복량으로 인해 이어지지 못하면서 RATE는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CARIBBEAN에서는 안개로 인한 DELAY로 인해 RATE가 깜짝 상승하였습니다만 이는 짧게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주에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G 마켓은 중국춘절로 인해 수요가 부족하여 RATE는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금주 중국 하주들의 ENQUIRY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난 몇 주간 다소 하락세를 보이던 방글라데시 마켓은 지난주 중국의 부재로 다소 선박이 몰릴 수 있을 거란 기대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 하였으며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Demand는 견조한 편이나 극동 쪽 open 선박의 선주들이 설 연휴를 틈타 Bangladesh쪽으로 선회 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중국 시장이 reopen되기를 기다리는 것을 선택함에 따라 Buyers들이 적당한 선복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 Sub-Cont시장에 비하여서는 올 들어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Enquiry도 계속하여 유지 됨에 따라서 Sub-Cont지역에 Open되는 선박의 선주들은 계속하여 방글라데시 마켓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계속하여 Buyers측의 Enquiry는 있겠으나 중국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여 성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인도 시장의 영향으로 인하여 가격의 상승세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지 지난주 철강가격의 하락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하여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인도 시장은 지난주에는 비교적 가격이 안정화 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도 예정인 선박들이 약 25~30불 이상 높은 가격에 성약이 되어있는 터라 많은 Cash Buyers들이 적절한 End Buyers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Beaching시에 적지 않은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미 성약을 한 선주들은 입항 및 인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End Buyers들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경쟁적으로 선박을 매입하기 보다는 좀더 상황이 급한 Sellers들(Cash Buyers또는 Ship Owners)들을 찾아 성약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 시장도 가격의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많은 수의 선박이 인도 쪽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 Beaching 및 성약은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다소 하락세를 보였던 지 지난 주와는 달리 지난 주 파키스탄 시장은 인도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서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Gadani Buyes들은 인도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경쟁적으로 Candidate를 확보하기 보다는 가격이 Settle되기를 기다렸다가 성약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쪽으로 성약을 원하는 선주들은 신중히 파악을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인디아 수준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역시 설 연휴 직후라 아직 대다수의 End Buyers, Cash Buyers들이 Table로 돌아 오지 않음에 따라 특별한 가격 변동 없이 마켓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방글라데시 마켓이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선주들이 항해 비용을 부담하면서 까지 방글라데시 쪽으로 선박을 돌리기 보다는 중국 시장이 open하기를 기다리면서 이번 주에는 다소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License 갱신을 완료한 Buyers들이 계속하여 Enquiry를 내 놓음에 따라 이 다소 많은 성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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