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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부진,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3/B 하락한 $110.22/B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6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3~0.25/B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증시 강세 등으로 전일대비 $0.11/B 상승한 $92.06/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106.44/B에 마감됐다.
 
중국 경기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측치(10.6% 증가)에 미치지 못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측치(3.0%)보다 높은 전년동기 대비 3.2% 상승해 10개월 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소식도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지난 8일 신용평가사 Fitch는 정치 불안 등의 이유로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돼 11일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전일대비 0.07%p 상승한 4.66%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증시 상승 소식은 WTI 최근월물 가격 상승 및 Brent 가격 하락 제한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0.22p(0.35%)상승한 14,447.29을 기록하며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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