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배우고 결식아동도 돕는 아름다운 간식
CJ프레시웨이,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과 선배 셰프들이 함께 ‘아름다운 간식’ 판매 이벤트 개최
‘조리아카데미교육’ 통해 메뉴기획, 재료선정, 프로모션에 이르는 전 과정 체험
판매수익금 전액은 CJ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도너스캠프’에 기부해 결식아동 위한 식자재구입에 사용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 이곳에서는 지난 27일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박승환) 신입사원 35명이 준비한 ‘아름다운 간식판매’ 이벤트가 열렸다. 2012년 하반기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과 선배 셰프들이 함께 힘을 합쳐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 것. 간식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도너스캠프에 전액 기부된다.
CJ그룹이 주관하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외에도, 현재 CJ프레시웨이에서는 회사의 특성을 살려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일에 걸친 ‘조리아카데미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이 ‘조리아카데미 교육’은 ‘특수 식재료 체험’ 및 ‘조리실습’ 등, 국내 최고의 식자재유통 기업답게 식재료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아름다운 간식판매’ 행사는 이 ‘조리아카데미교육’의 마지막 과정으로써, 지금까지 배운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메뉴기획부터 재료선정, 프로모션까지 신입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식자재유통 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이 선배 셰프들과 함께 준비한 간식은 ‘또띠아 호떡’, ‘광복절 토스트’, ’추억의 떡꼬치’, ‘네모네모 주먹밥’, ‘떡갈비와(瓦)’ 등 총 5종. 이벤트 시작 후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준비한 150인분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CJ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소도시 및 도서벽지 공부방 결식아동들을 위한 식자재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했던 영업직무 박천호(28) 신입사원은 “간단한 메뉴였지만 식재료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획, 재료 발주, 손익계산 및 판촉활동까지 진행해 봄으로써 앞으로 회사에서 하게 될 일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회사 업무도 체험하고, 결식아동들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 측은 오는 4월 3일, ‘아름다운 간식’ 판매 2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