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원산지인증수출자 유효기간연장 설명회 개최
인증수출자 자격유지로 지속적인 FTA활용 지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원산지 인증수출자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4월 17일 5층 강당에서 ‘인증수출자 유효기간 연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수출자 제도’는 2011년 7월 1일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도입된 것으로 EU국가로 수출시 6천유로가 초과되는 물품의 원산지신고서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관으로부터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 제도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고, 기간 만료전에 연장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만 효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한-EU FTA 발효 2년째인 금년 7월부터 업체의 유효기간 만료가 집중적으로 도래한다.
본 설명회는 인증수출자가 유효기간 연장 신청시 제출서류와 심사기준, 금년 5월 1일 발효 예정인 한-터키 FTA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여 수원, 안산지역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영수 인천세관장은 ‘관내 업체가 효율적인 유효기간 연장을 통하여 인증수출자 자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