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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해운업 유동성 확보 회사채 활성화

외항해운업 유동성 확보 회사채 활성화
해양부 해운업계 현안 간담회 9일 개최
주요 해운현안 점검 추진방향 협의모색

국적 외항해운업체의 유동성 확보에 따른 관련부처간 협의에 따라 회사채 발행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해운업계의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2013년 5월 9일(목)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정책과장과 해운업계 간담회에서 김 과장은 "해운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해운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 김 과장은 "해운보증기금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금의 조속한 설립과 관련, 해양수산부 뿐만 아니라 해운업계의 협조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업무 추진을 위해 선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유동성 확보 지원, 해운보증기금 신설, 대량화물 장기수송을 위한 선ㆍ화주 협력 강화, 해기인력 양성 등 「해운물류정책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선주협회 등 참석 외항해운업체 임원들은 회사채발행 활성화, 중견/중소선사 대상 P-CBO 발행, 해운보증기금 설립, 부산 신항내 중소 컨테이너선 전용부두 확보 등 최근 해운업계의 초미의 현안으로 대두된 유동성 확보와 관련된 사항을 당장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건의하였으며, 일/대만항로 국적선사 수송 참여, 제주선박등록특구 및 톤세제도 지속 시행, 인도 해운조세 감면확대 등에 관해서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해운업계가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원의 시기가 더 중요함을 참석한 모든 선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또, 부산 신항내 중소 컨테이너선 전용부두 확보와 관련하여 신항만내 중소 컨테이너선 전용부두가 없음으로 인해 중소 컨테이너 선사들의 대화주 서비스가 저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중∙일 허브항만 경쟁에서도 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부산항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용부두의 조속한 완공 및 대체부두의 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정책과장 등 담당사무관, △SW해운 김경득 사장, △한진해운 박정삼 상무, △현대상선 손용찬 상무, △신성해운 신용경 부사장 등 주요 선사 기획담당 임원, △선주협회 업무팀 황영식 이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우호 해운물류연구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선협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정례적으로 기획임원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해운현안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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