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물류분야 기업 해외투자 지원 나섰다
조지아 캐나다 캄보디아 우루과이 등 투자설명회 개최
조지아 캐나다 캄보디아 우루과이 등 투자설명회 개최

이번 투자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전기정), KMI 원장(김학소), 주한 조지아 대사(Nikoloz Apkhazava 니콜로즈 아프카자바), 해운․물류․건설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사진:조지아 유망 물류창고센터 사업)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에너지 수송루트의 요지에 위치한 조지아, 석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생산 세계 3위의 자원부국 캐나다, Post China로 주목받으며 유망 투자처로 자리 잡은 캄보디아, 중남미의 대표적인 강소국이자 남미공동시장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루과이 등 4개 국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현지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한-조지아 해운회담(5.14)을 위해 조지아 정부와 함께 방한한 조지아 투자청이 투자여건,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을 직접 발표하고 우리기업의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 등을 통해 확보된 정보들이며, 이러한 정보들이 비용․시간적인 측면에서 개별 기업 단독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업계와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소개되는 사업들은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넘어서 해운․물류기업과 에너지․건설 등 화주기업의 동반진출이 가능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화주․물류기업 간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1년부터 연 2회씩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칠레 카메룬(2011년),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2012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가의 해운 물류 항만분야 사업과 투자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 해외시장 동향분석 및 정보제공, 신규 투자사업 발굴, 해외진출 희망기업 컨설팅, 유망사업 타당성 조사비용 보조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