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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0일 국제유가 상승

20일 국제유가 상승

20일 국제유가는 중동 정정 불안,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9/B 상승한 $96.7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상승한 $104.8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0/B 상승한 $101.56/B로 마감됐다.
 
중동 정정 불안 지속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시리아 정부군이 레바논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아 19일 반군 거점인 꾸사이르 시를 점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헤즈볼라의 본격적인 개입이 시리아 내전이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불씨가 될 수 있다고 분석됐고 20일 이라크 전역에서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종파갈등이 또 다시 내전으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됐다.

완충역할을 하던 미군의 철수, 이라크의 정치적 불안정, 인접국인 시리아 사태 등 지역적 불안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고 20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3%상승(가치하락)한 1.288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미 연준(Fed)의 양적 완화 축소 전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22일 미 연준 버냉키 의장의 상·하원 합동연설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일부 연준 총재들이 양적 완화 축소를 주장했다.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에 이어 20일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도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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