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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9일 국제유가 하락

19일 국제유가 하락

19일 국제유가는 미 양적완화 출구전략 가능성 제기, 미 달러화 강세, 미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하락한 $98.2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최근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0.02~0.22/B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중동 리스크(시리아 내전)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0.10/B 상승한 $106.12/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5/B 상승한 $103.09/B에 마감됐다.
 
미 연준의장 버냉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적완화 출구전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FOMC의 공식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것이나 성명서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버냉키는 연준이 연말까지 자산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경제지표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2014년 중순 양적완화를 종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 달러화의 가치 상승 및 미 원유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19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74% 하락(가치상승)한 1.329달러/유로를 기록했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30만 배럴 증가한 3.94억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리아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Brent 최근월물 가격 상승 및 WTI 가격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시리아 내전에 대한 러시아(親시리아 정부)와 서방국가들(反시리아 정부)간 이견이 극명해지면서, 시리아 사태 장기화에 따른 중동 리스크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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