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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4일 국제유가 상승

24일 국제유가 상승

24일 국제유가는 캐나다산 원유 공급 차질, 중동 정정불안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9/B 상승한 $95.1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5/B 상승한 $101.16/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45/B 하락한 $97.34/B에 마감됐다.
 
캐나다 일부 수출 송유관 폐쇄로 캐나다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유가가 상승했고 캐나다 앨버타 주 남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주요 오일샌드 수출 송유관들의 가동이 중단됐다.
 
캐나다 Enbridge사는 22일 홍수로 인한 원유 유출(750 배럴) 발견 후 Line 37 송유관 및 관련 송유관들의 가동을 중단됐다. 이로 인해 캐나다산 원유의 미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WTI 등 다른 원유에 대한 수요가 단기적으로 증가할 전망된다.※ EIA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약 235만 b/d의 원유를 미국에 수출(미국 수입원유의 약 28%)

중동 지역 정정불안이 지속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23일 레바논 시돈시에서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무장세력과 레바논 정부군 간의 교전으로 47명이 사망했고 시리아 내전이 종파간 갈등을 야기하면서 인접국인 레바논의 남부지역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현재 중국 은행들이 신용 경색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중국 인민은행은 24일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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