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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일 국제유가 상승

1일 국제유가 상승

1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이집트 반정부 시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3/B 상승한 $97.9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4/B 상승한 $103.00/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6/B 하락한 $99.22/B에 마감됐다.
 
미 제조업지수 상승 등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이 유가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 이는 전월 49와 시장의 예상치 50.6을 웃도는 수치이다. ※ ISM 제조업 지수 50 이상인 경우 제조업 경기 확장, 50 미달시 경기 위축을 의미

유럽 시장조사 기관인 Markit economics가 발표한 6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8을 기록해 잠정치(48.7) 보다 개선됐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줬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정정불안이 심화했다.
 
군부는 48시간 내 정치적 혼란 수습을 요구하며 개입을 시사하고 있으며, 내각 집단 사퇴가 이어지고 있어 정국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했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연간 약 18,000척)의 약 20%가 유조선인 상황에서 이집트 정정불안은 중동산 원유 수송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 약세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2% 상승(가치하락)한 1.306달러/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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