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는 미 고용지표 악화, 세계 석유수급 완화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1/B 하락한 $104.91/B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8/B 하락한 $107.73/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7/B 상승한 $104.11/B에 마감됐다.
 
미 고용지표 악화로 유가가 하락압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첫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6,000건 증가한 36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사전조사(34만 건)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석유수급 완화 전망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IEA는 11일 발표한 월간시장보고서에서 내년 비OPEC 석유공급이 올해 대비 130만 b/d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EA의 내년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120만 b/d)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 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으로 유가 하락폭이 제한됐다.
 
버냉키 의장은 전미경제연구소(NBER) 컨퍼런스에서 상당한 수준의 경기 부양정책이 당분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뉴욕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69.26(1.11%)상승한 15,460.92에 마감됐다.
 
한편 최근 가동을 재개하며 WTI 강세에 영향을 주었던 BP사의 Whiting 정제시설(40.5만 b/d)이 시설점검으로 11만 b/d 규모의 CDU 가동을 중단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