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27일 국제유가 상승

27일 국제유가 상승

27일 국제유가는 서방의 시리아 군사개입 가능성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09/B 상승한 $109.0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63/B 상승한 $114.36/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2/B 하락한 $107.76/B에 마감됐다.

서방의 시리아 내전 군사개입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상승했고 화학무기 참사가 발생한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개입 가능성 고조 됐다.

Chuck Hagel 미 국방장관은 27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Obama 대통령이 명령을 내릴 경우 즉각 시리아에 군사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리아 Walid al-Muallem 외무장관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공습에 나설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는 주요 산유국은 아니지만, 군사개입에 따른 정세불안이 이란, 이라크 등 인접 핵심 산유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했다. ※ BP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리아, 이란,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은 각각 16만 b/d, 368만 b/d, 312만 b/d를 기록(중동전체 2,827만 b/d)

리비아 석유 노동자 파업 지속에 따른 공급차질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리비아 석유공사(NOC)의 Nuri Berruien 사장은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2011년 리비아 내전 이후 최저 수준인 20만 b/d 이하로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고 2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18% 상승(가치하락)한 1.339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